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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글로벌 증시

왜? 미국 주식 테슬라 애플말고 또 있다…10년 보유할 해외 유망 주식은?

by 미셜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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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M+(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 '2021 글로벌금융리더포럼&머니쇼'에서 이남우 연세대 교수가 2030년까지 보유할 해외 주식 10종목을 짚어줬다. 이 교수는 메릴린치 한국 공동대표, 노무라증권 아태본부 고객관리 총괄, 삼성증권 초대 리서치센터장, JP모건 부대표 등 국내외 굵직한 투자회사를 거친 베테랑이다.

우선, 그는 한국 주식보다 미국 주식을 추천하는 근거로 한미 대표 주식의 최근 10년 평균 수익률(배당수익률 포함)을 들었다.



이 기간 KB금융과 현대차 주가는 5%도 오르지 않았는데 미국 아마존과 페이스북, 애플은 연평균 25% 이상씩 상승했다.


두 번째 주목할 점은
"한국과 미국 주식의 가장 큰 차이는 주주를 향한 태도"라며 "미국 기업은 위기 때마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유통 주식 수 감소)을 통해 주당 가치를 높여주면서 주가 하락 시 안전판 역할을 해오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투자금이 몰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테슬라·애플·아마존, 프랑스 LVMH·케링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중장기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테슬라 모델Y를 직접 시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채가 4개나 들어가는 트렁크, 520㎞ 주행거리로 편의성과 실용성에서 으뜸"이라며 "테슬라 주가는 올 상반기 내내 조정받아 상승 탄력이 붙었고, 실리콘밸리의 최고 인재들을 지금도 흡수하면서 경쟁력이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LVMH에 대해 "루이비통·디올 등 75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데다 오너가가 지분 절반가량(47%)을 보유해 주식 자체가 희소가치가 있다"며 "프랑스 명품 기업은 별다른 부채가 없어 재무구조가 건전해 위기 때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요즘 대세라고 하는 미국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보기로 마음을 먹어도 이런 저런 고민들이 뒤따른다. 미국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라는데 지금 들어가도 되는지, 하고 많은 미국 ETF 중에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관련 정보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등이다.

미국 ETF는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해야 한다다고 많은 전문가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나 QQQ에 투자, 투자 성향에 따라 초대형 성장주, 배당주, 우량주 ETF 등에도 관심을 둘 만합니다.

하지만, 요즘 미국 증시가 너무 많이 올라서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 해야하나'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 주식, 특히 미국 ETF는 당장 조금식 투자가치가 있고,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매년 10%씩 올랐습니다. 물론 무조건 오른다는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높고. 확률상 60~65%는 연간 플러스 수익이 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미국 지수는 고인물이 아니라 계속 움직이는 물이라는 점인데요. 올해만해도 S&P500 지수에 10개 종목 정도가 교체됐어요. 그 중에는 틴더 등 데이팅 앱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매치 그룹도 있습니다. 나스닥100 지수에도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인 크라우드 스트라이크가 새로 들어갔죠. 이런 성장주들이 꾸준히 새로 들어오면서 지수도 성장하는 겁니다.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이나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에 미국 증시 투자가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테이퍼링을 한다고 할 때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텐트럼(tantrum, 증시 발작)이죠. 시장이 깜짝 놀라서 폭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인데요.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2013년5월 처음 테이퍼링 얘기가 나오고 미국 증시는 한 달 동안 6% 정도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연말까지 17%가 올랐고요. 연간으로는 30%가 올랐습니다. 물론 한국 등 신흥국들은 달러 강세나 외국인 자금 유출 등 문제 때문에 하락폭이 컸던 문제는 있었죠.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건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테이퍼링이라고 하는 건 언젠가는 해야 하는 것이고요. 경제가 정상화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너무 무서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S&P500은 4400~4500 수준인데, IB(투자은행)들의 평균적인 추정치는 이보다 조금 못 미칩니다. 지수가 추정치보다 너무 앞서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 추정치도 점점 상승하는 추세라는 거죠.

기관마다 전망은 다른데요. 월스파고의 경우 올해 S&P500 전망을 4825 포인트까지 봅니다. 반면 모건스탠리 4000 포인트가 적당하다고 얘기하고요. 격차가 크긴 하지만 이 추세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점을 보셔야 합니다.



미국 증시는 매수·매도 의견을 내는 것이 자유롭기 때문에 컨센서스(추정치 평균)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산정한 각 종목의 목표주가 평균을 시가총액으로 환산해 계산하면 S&P500은 5050 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관심있게 볼 만한 미국 ETF는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S&P500을 추종하는 SPY나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QQQ가 가장 무난합니다.

만약 SPY보다 높은 변동성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초대형 성장주만을 모은 MGK(Vanguard Mega Cap Growth Index Fund ETF Shares, 초대형 성장주 ETF)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주식이 다 들어있어요. 물론 이 ETF는 지수보다 변동성이 커서 올라갈 때는 좋아보이지만 떨어질 때는 지수보다 더 떨어집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나 투자 성향이 안전이신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고요.



배당에 관심 있다면 배당주 위주로 모은 VIG(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Index Fund ETF Shares)가 있습니다. 배당금을 10년 이상 꾸준히 늘린 기업만 모은 ETF예요. 주가는 크게 오르지 않지만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우량주가 좋다고 하면 QUAL(iShares MSCI USA Quality Factor ETF)에 관심가질만 합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고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를 내는 기업들인데요. 경기 둔화 우려나 테이퍼링 등이 걱정된다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이런 ETF를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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